▲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가운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감독은 위르겐 클롭(53)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 시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에 리버풀 클롭 감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감독'은 축구 전문가 집단과 일반인들의 투표를 합해 결정됐다.

독일 출신의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거쳐 지난 2015년 리버풀 사령탑에 올랐다.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젊은 명장의 명성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어졌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30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리버풀은 리그 38경기 중 32승을 따내는 등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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