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 베르통언 ⓒ벤피카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얀 베르통언(33)이 벤피카와 계약을 체결했다. 

벤피카는 1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통언과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2023년 6월까지 벤피카와 함께한다.

베르통언은 2012-13시즌부터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한 수비수다.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끝나 새 팀을 찾았다. 여러 팀의 제안을 받았지만 베르통언은 벤피카를 선택했다.

벤피카는 2019-20시즌 포르투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베르통언은 계약 체결 소감을 밝히면서 "구단이 나를 믿었다. 경기를 잘 뛰면서 우승 트로피를 따내고 있다. 구단뿐만 아니라 나도 야망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벤피카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뛴 공격수 루카 발드슈미트(24), 브라질 그레미우의 윙어 에베르통 소아레스(24)와의 계약도 발표했다. 둘의 계약 기간은 모두 2025년까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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