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악에서구하소서.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첫 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지난 주말인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38만9520만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2만5040명이다. 2위는 20만3620명을 모은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3위는 9만9656명을 모은 '반도'(감독 연상호)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하루 사이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는 파죽지세로 올 여름 개봉작 중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020년 개봉 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2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설 연휴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 이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무려 197일 만에 최초다.

이와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주말 일일 관객수 역시 8일 56만5762명을 기록해 '부산행' 후속작 '반도'가 기록한 일일 관객수 51만6522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소식에 이정재와 박정민이 관객들을 향해 200만 흥행 감사 손편지 인증 사진을 전했다. 먼저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