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미교가 작곡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미교 측 관계자는 7일 스포티비뉴스에 "미교와 작곡가 남자친구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미교는 작곡가인 A씨와 약 1년 6개월 동안 교제해 왔으나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동거해 왔고, A씨는 미교가 소속사와 분쟁 끝에 홀로서기를 했을 때 신곡을 만들어 줬을 정도로 물심양면으로 도왔으나 끝내 헤어지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미교가 남자친구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는 주장도 있다.

미교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결별한 것은 사실이나 금전적인 문제로 헤어졌다, 동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미교는 2014년 단발머리로 연예계에 데뷔, 러브어스를 거쳐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2017년 윤종신의 '좋니' 여자 답가 버전으로 인기를 얻으며 '답가여신'으로 불렸다. 이후 '빗소리'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소속사와 결별 후 발표한 '단 하루라도 나로 살아보면', '미칠 듯 사랑을 하고'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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