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핵심 골키퍼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첼시 레이더망에 잡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케파 아리사발라가(25)를 보내고 새로운 골키퍼를 원한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주전 수문장 마르크 테어 슈테겐을 점찍었다.

케파는 2018년 여름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 7100만 파운드(약 1072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떠난 뒤 램파드 감독에게 확실한 신임을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40경기 53실점(클린시트 10회)로 경기당 1.32실점을 기록했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유력지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골키퍼 테어 슈테겐에게 관심을 보였다. 테어 슈테겐 영입에 케파를 얹혀 제안할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충격적인 스왑딜 제안을 고려한다”며 인용 보도했다.

테어 슈테겐은 바르셀로나 핵심 골키퍼다. 팀은 흔들리고 있지만, 리오넬 메시와 유일하게 제 몫을 다하는 선수다. 올시즌 44경기에 출전해 41실점(클린시트 17회)를 기록했다. 경기당 실점은 0.93이다. 한 경기에 1골도 먹지 않는 셈이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이적 불가(NOT FOR SALE) 방침을 세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딘 핸더슨에게도 관심이며 주급 2배를 제안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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