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선언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2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22년이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세계 최고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다양한 이적설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2020-21시즌에도 PSG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난 그저 이곳에 남겠다는 말을 할 것이다. 난 4년짜리 프로젝트 안에 있다. 모두를 위해, 단장을 위해, 팬들을 위해 무슨 일이 있든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난 이 팀의 우승을 돕고 싶다. 또 세계 최고의 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론 음바페는 일단 내년까지 잔류를 이야기했다. 그 이후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있다.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리그 우승 3회, 쿠프 드 프랑스, 쿠프드 라 리그, 트로페 데 샹피옹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