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번 경기는 잭 그릴리시의 마지막 홈경기였을까.

애스턴 빌라는 22일 새벽 415(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빌라는 승점 34점이 돼 강등권 18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경기 후 그릴리시는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뛰어난 활약을 했다. 또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아스널 같은 팀을 상대로 1-0을 잘 지켰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긴장된 하루였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집중했다. 이제 우리 손에 달려있는 일이고 마지막 경기에서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다. 이제 우리는 중요한 웨스트햄전을 치른다. 강등권에서 벗어나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그릴리시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가 마지막 홈경기였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은 확신할 수 없다. 내 유일한 목표는 빌라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것이다. 그게 현재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것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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