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의 패배
▲ 아스널의 패배
▲ 아스널의 패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애스턴 빌라에 패배했다.

아스널은 22일 새벽 415(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10위에 머물렀고, 빌라는 승점 34점이 돼 강등권 18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홈팀 빌라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그릴리시, 사마타, 트레제게가 섰고 2선에 아우리한, 루이스, 맥긴이 자리했다. 포백은 타게트, 밍스, 콘사, 엘모하마디가 구성했고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원정팀 아스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오바메양, 라카제트, 은케티아가 섰고 2선에 사카, 토레이라, 세바요스, 소아레스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콜라시나츠, 루이스, 홀딩,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경기는 아스널이 주도했다. 전반 11분 사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는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결국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 트레제게가 흐른 공을 정확한 발리 슈팅으로 해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한 아스널은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항 세바요스의 중거리 슈팅은 허무하게 떴다. 빌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4분 그릴리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함께 토레이라를 빼고 자카를 투입했다. 후반 15분에는 루이스, 사카를 빼고 페페, 티어니를 투입했다. 빌라도 후반 27분 사마타를 빼고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이어 아우리한도 빼고 나캄바를 내보냈다.

후반 29분 그릴리시는 왼쪽 측면에서 엄청난 돌파 후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고, 데이비스는 수비수를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슈팅을 날렸다. 날아간 공을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1분 은케티아의 헤딩 슈팅은 골대에 막혔다.

후반 34분 의도적으로 상대 역습을 끊은 콜라시나츠는 경고를 받았다. 아스널은 후반 41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남은 시간 아스널은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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