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7)이 2년 연속 토트넘의 모든 상을 휩쓸었다. 2019-20시즌에도 홀로 맹활약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프리미어리그 랭킹도 수직상승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결징하고 무리뉴를 데려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사력을 다했지만, 케인 부상으로 손흥민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전 오른팔 골절로 ‘차포’없이 일정을 치러야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완벽하게 회복해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브레이크 뒤에 첫 번째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에버턴전과 레스터시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8경기 2골 3도움이다.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마지막 홈 경기에서 토트넘 선정 모든 상을 휩쓸었다. 토트넘 올해의 선수, 주니어 멤버 선정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즈 선정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을 발표했는데 4개 부문에 선정됐다. 2년 연속 4관왕 쾌거다.
프리미어리그 랭킹도 마찬가지다. 21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에서 경기 결과, 선수 활약도, 출전 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6개 항목을 통틀어 167포인트로 15번째에 이름 올렸다. 지난 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23위 뒤에 8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디오 마네, 제이미 바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히메네스 등이 뒤를 이었다. 시즌 종료까지 1경기 밖에 남지 않았지만, 손흥민이 최종전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10위 근처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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