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다이어(26)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다이어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다이어는 "지난 6년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내 목표는 명확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내 자리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또 내 목표는 이곳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다. 감독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다이어는 지난 2014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239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40경기에 나섰다.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를 대표해 뛰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경기(교체 4회)에 나서 2개 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5경기(교체 1회)에 출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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