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발렌시아가 여름에 이강인(19)을 쉽게 보내지 않을 생각이다. 미래 자원으로 낙점했고, 잔류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성장했다.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에 합류했다.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에서 활약으로 프리메라리가까지 밟았지만 쉽지 않았다. 직선적인 4-4-2 전술을 고수해 역할이 애매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 뒤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발렌시아는 임대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2019-20시즌에 감독이 두 번 경질됐지만 큰 기회는 없었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4경기 2골, 총 694분 출전이다. 일찍이 임대를 떠난 구보 다케후사(19)의 36경기 4골 5도움, 2938분 출전과 비교된다.
이번 여름에 임대 혹은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발렌시아와 재계약도 미온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21일 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와 ‘라디오 타론하’에 따르면 쉽지 않다. 매체들은 “발렌시아가 이강인 지키기에 총력을 다한다. 미래 팀 프로젝트 핵심 자원으로 분류했다”고 알렸다.
페란 토레스를 보내고, 이강인 위주 팀을 꾸릴 계획이다. 다만 구단의 계획일 뿐, 감독과 맞지 않으면 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도 4-4-2 전술을 사용하는 하비 그라시아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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