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타 감독과 오바메양(오른쪽)

아스날, 리버풀-맨시티 연속으로 잡으며 기세등등아르테타 감독 환상적인 일주일

아스톤빌라, 강등권 탈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내일 새벽 45SPOTV NOW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최근 5경기에서 311패를 기록 중인 아스날이 강등권에 위치한 아스톤빌라와 맞붙는다. 아스날이 해당 기간에 잡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울버햄튼 등 모두 강팀이다. 아스날이 아스톤빌라까지 제압하고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두 팀의 19-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는 내일 새벽 4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아스날의 현재 리그 순위는 팬들의 기대보다 낮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스날은 FA컵 결승 무대에 올라있어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만일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의 주인공은 아스날이 된다. 최근 아스날은 리버풀, 맨시티를 연속으로 제압하며 기세가 올라있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리버풀에 이어 맨시티를 이겼다. 환상적인 일주일이라며 기쁨을 나눴다.

이제 남은 경기인 아스톤빌라전과 왓포드전이 아스날에게 중요해졌다. 두 팀 모두 아스날보다 객관적으로 약팀으로 평가받지만, 만일 아스날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그동안 쌓아 올린 분위기가 떨어질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오히려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는 쪽은 아스톤빌라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17위 왓포드와의 승점 차이는 단 3. 이번 라운드에서 왓포드가 지고, 아스톤빌라가 아스날을 꺾으면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이 이번에도 적중할까. 아스톤빌라와 아스날의 맞대결은 내일 새벽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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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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