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스(왼쪽)와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페란 토레스 영입을 결심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8(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발렌시아에 페란 토레스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480억 원) 이상은 지불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그는 2021630일이면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벌서부터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시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미 페란 토레스가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남은 건 맨시티와 발렌시아 사이의 이적료 협상이다.

그런데 맨시티는 큰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 페란 토레스의 계약기간이 불과 1년 후면 만료되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정한 상한선은 3,500만 유로(480억 원).

페란 토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1,380억 원)지만 이번 여름 그를 팔지 않는다면 1년 뒤 공짜로 보내야 해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과연 발렌시아가 맨시티의 제안대로 3,500만 유로(480억 원)에 페란 토레스를 보낼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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