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농촌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왼쪽부터)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17일 창원NC파크에서 경남농협과 지역 농촌 발전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로 6년째인 이번 협약으로 NC와 경남농협은 경남지역 농가 소득 향상과 농촌 관광 발전에 힘쓴다.

NC는 창원NC파크 전광판에 경남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관중이 입장하는 홈경기에 지역의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쌀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연다.

경남농협은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는 팜스테이 마을 중 경남지역 우수 마을 10곳을 선정해 NC와 ‘농촌으로 휴가 가기’ 캠페인을 펼친다.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하면 NC 홈경기 할인 혜택을 받고, NC 홈경기를 관람하면 팜스테이 마을 숙박∙체험∙마을 입장권 할인을 받는다. NC와 함께하는 팜스테이 마을 10개소는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우리 농축산물 애용 및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NC 다이노스와 함께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경남은 많은 농작물을 얻을 수 있는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곳들이 많다.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농협과 구단이 다양한 지역 마케팅을 통해 경남의 농촌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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