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포그바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단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더선을 비롯한 복수 유럽 언론은 포그바가 맨유와 재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여름에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포그바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러브콜 속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포그바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세와 더불어 최근 맨유의 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맨유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축구가 멈춘 기간 재활에 성공한 포그바는 페르난데스의 플레이를 따로 분석했고, 2019-20시즌이 재개된 후 페르난데스와 주전 미드필더 조합을 이뤄 맨유의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일조하고 있다.

포그바는 5년 더 맨유와 재계약할 결심을 했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를 마다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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