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비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카 요비치의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6(한국 시간) “헤르타 베를린이 루카 요비치 영입을 원한다. 베를린은 레스터 시티와 요비치 영입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여름 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7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요비치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5,300만 파운드(800억 원). 서른을 넘긴 카림 벤제마의 완벽한 대체 자원으로 보였다.

하지만 요비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25경기에서 단 2골을 기록했다. 1골당 400억이다. 또 자가격리 위반, 잦은 부상까지 문제를 만들고 있다.

결국 레알은 요비치 처분을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헤르타 베를린이 요비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를린은 이번 시즌을 10위로 마쳤다. 다음 시즌을 위해 공격 보강이 필요한데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 요비치를 낙점했다.

물론 베를린은 레스터 등 다른 구단과 경쟁에서 승리해야 요비치를 품에 안을 수 있다. 한 시즌 만에 실패로 끝난 요비치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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