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6일 새벽 2(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5점을 얻어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후 과감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맷 리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5, 45분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토트넘은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연승을 달리며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토트넘은 공식 SNS에서 최우수 선수 투표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손흥민. 케인, 로 셀소, 오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팬들의 선택은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이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최우수 선수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케인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최우수 선수에 도전했지만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여준 케인에게 밀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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