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잠재적인 후계자를 찾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6(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인터밀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항소를 통해 두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를 피했다. 이제 맨시티는 자유롭게 선수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가장 먼저 최전방 자원을 찾고 있다. 아구에로가 어느새 만 32세가 됐고, 2021년이면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있지만 아구에로가 팀을 떠난다면 새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가 노리는 공격수는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인터밀란에서 39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물론 문제는 이적료다. 인터밀란은 이적료로 바이아웃인 1억 파운드(1,513억 원)를 원하고 있다.

최근 마르티네스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다. 과연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마르티네스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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