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불만이 커졌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2일(이하 한국 시간)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메시가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키케 세티엔 감독의 경질설부터 선수들의 불화까지 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다. 메시도 최근 코치진과 문제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성공적인 결과물 없이 시간이 가고 있다. 메시는 이를 지켜보는 데 지쳤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헤타페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 내용을 들었다. 

그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가 리그에 있고, 우린 이 리그에서 최고를 원한다. 그가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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