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란 토레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발렌시아 최고의 재능 페란 토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타깃인 페란 토레스 영입을 위해 발렌시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발렌시아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최근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경질됐고, 세자르 산체스 단장까지 사임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 토레스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토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8,700만 파운드(1,295억 원). 유벤투스는 맨유나 도르트문트보다 앞서 토레스 대리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토레스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그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어 발렌시아도 토레스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스무 살인 토레스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30경기(교체 7)에 나서 44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교체 1)에서 22도움을 올리고 있다. 토레스가 이번 여름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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