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로빈 판 페르시(37)가 최근 달라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맨유는 시즌 재개 후 치른 첫 경기였던 토트넘전에서 1-1로 비겼다. 결과와 내용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고 28일(이하 한국 시간)엔 노리치 시티를 2-1로 이기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아스널, 맨유에서 활약했던 판 페르시도 맨유의 상승세를 언급했다. 특히 부진했던 올해 1월과 비교하며 경기력이 올라갔다고 했다. 맨유는 올해 1월 7경기에서 2승 4패 1무로 크게 주춤했다.

판 페르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는 아주 침착했다. 특히 셰필드와 경기에선 정말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라며 "6개월 전과 비교하면 팀이 더 단단해졌다. 폴 포그바는 훌륭했고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는 성장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