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케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루카스 바스케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29(한국 시간) ‘데일리 미러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스 바스케스가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주제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스케스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을 이끌 때 그의 선발 명단에 자주 들어가지 못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가격을 낮춰 그를 토트넘으로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바스케스는 20216월이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본인도 이번 여름이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도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그를 이번 여름에 보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를 레알의 미래로 생각하며 바스케스를 외면하고 있다. 바스케스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교체 8)에 나서 21도움을 기록했다.

바스케스가 토트넘으로 온다면 손흥민, 라멜라, 베르흐베인 등 기존 윙어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과연 무리뉴가 바스케스를 영입하며 측면을 보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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