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카요 사카(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부카요 사카(18, 아스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8살의 사카는 올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고 있다. 2019-20시즌 총 33경기서 3골 10도움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한 로빈 판 페르시는 28일(한국 시간) 'BT 스포츠'를 통해 사카를 칭찬했다. 특히 그의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나는 사카의 팬이다"라며 "그는 수비수로 뛸 수 있고,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할 수 있다. 메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으로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과 도움을 기록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춘 선수다. 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카의 계약은 2021년 6월에 끝난다. 어린 나이에 재능이 있는 그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클 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재계약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카와 그의 가족은 내가 얼마나 그를 신뢰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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