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에 무너졌다.

발렌시아는 29일 오전 0(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비야 레알은 승점 51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발렌시아는 승점 46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홈팀 비야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처궈즈, 알카세르, 모레노가 섰고 중원에 카솔라, 앙귀사, 이보라가 배치됐다. 포백은 콴티야, 토레스, 알비올, 가스파르, 골문은 아센요가 지켰다.

원정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고메스와 로드리고가 섰고 2선에 솔레르, 바스, 파레호, 토레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가야, 산마르틴, 가브리엘, 플로렌지, 골문은 실레센이 지켰다.

선제골은 비야레알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모레노의 패스를 알카세르가 해결하며 비야레알이 앞서갔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44분에는 카솔라의 패스를 모레노가 골로 만들며 경기는 2-0으로 벌어졌다. 발렌시아는 답답한 상황 속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발렌시아는 토레스를 빼고 게데스를 투입했다. 발렌시아는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교체카드를 연이어 사용했다. 후반 20분에는 콘도그비아가 들어갔고, 후반 34분에는 이강인과 가메이로가 들어갔다. 하지만 경기는 비야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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