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 페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아스날이 FA컵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8강전에서 전반 리드를 챙겼다.

아스날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셰필드와 8강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홈 팀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맥버니와 맥골드릭이 섰고 2선에 왼쪽부터 스티븐스, 플렉, 노우드, 룬스트럼, 발독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로빈슨과 이건, 바샴이 담당했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원정 팀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시카와 라카제트, 페페가 자리했고 중원에 샤카와 메이틀랜드-나일스, 윌록이 배치됐다. 포백은 티어니, 다비드 루이스, 무스타피, 콜라시나츠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마르티네즈가 꼈다.

경기는 셰필드가 주도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룬스틀럼 헤딩골이 터졌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취소됐다. 전반 11분 로빈슨 중거리 슈팅은 크게 떴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왔다. 아스날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5분 라카제트가 등을 지고 공을 받는 과정에서 바샴이 발목을 걷어찼다. 지체없이 주심 페널티킥 휘슬이 울렸다. 페페가 동료가 선물한 기회를 깔끔히 해결했다.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날은 FA컵 우승을 거두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