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토니 마시알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앙토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시알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총 36경기서 19골 5도움으로 데뷔 이후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점점 팀 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반해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 위력은 떨어졌다. 총 41경기서 1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에서 활약한 프랑스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프랑크 르뵈프(52)는 마시알이 그리즈만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르뵈프는 26일(한국 시간) ESPN FC를 통해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도 점점 나이가 들고 있다. 마시알이 대표팀 선발 라인업에 들 확실한 기회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시알이 꾸준한 경기를 펼친다면 대표팀으로 뽑힐 것이다. 그는 이미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시알은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8경기 동안 1골을 넣었다. 아직 대표팀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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