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세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는 새 팀을 찾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새 공격수 후보로 에딘손 카바니(33)가 깜짝 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카바니를 영입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장기적으로 루이스 수아레즈를 대신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인테르 밀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낙점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에 문제가 생겼고 인테르가 1억1100만 유로(약 1495억 원)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교착상태다. 라우타로 영입 실패 시 카바니를 영입하겠다는 계산이다. 카바니는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앞서 첼시가 카바니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와 재계약하고 5300만 유로약 714억 원)에 티모 베르너와 계약하면서 영입전에서 빠졌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같은 프리메라리가 소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바니에게 관심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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