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 5(한국 시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레알 마요르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68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홈팀 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벤제마가 섰고 2선에 비니시우스, 아자르, 베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모드리치, 발베르데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멘디, 라모스, 바란, 바르바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라모스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로 레알의 뒷문을 책임졌다. 그리고 후반 11분 라모스는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모스는 왼쪽 구석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평점을 전했다. 여기서 라모스는 7.8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라모스는 슈팅 1, 유효슈팅 1, 패스 정확도 90.5%, 공중볼 경합 1, 볼터치 73번을 기록했다.

가장 평점이 높은 선수는 1골과 골대 1번을 때린 비니시우스로 8.3점을 받았다. 루카 모드리치는 7.6, 쿠르투아는 7.4, 벤제마는 7.3점이다. 마요르카에서는 바바 6.9, 로드리게스 6.8, 구보는 6.7점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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