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 폴 포그바를 칭찬했다.

네빌은 22일(한국 시간)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포그바의 도움, 골 모두 좋다. 그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잘했다"라며 "그는 유럽에서 자신의 포지션 최고 중 하나로 올라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경제 문제로 팀이 8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 이상 쓰지 못할 것이다. 맨유는 포그바를 지킬 것이고, 포그바는 맨유에 남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올 시즌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토트넘전에 교체 출전으로 뛰었다. 6개월 만에 출전이었지만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폭발적인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는 등 존재감이 상당했다.

네빌은 "포그바에게 부탁한 건 헌신이다. 그의 지난 몇 년간 경기력은 비판할 수 없다"라며 "그는 현재 맨유에서 유일한 월드 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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