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미 바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누구의 차지가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예상하며 후보를 4명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득점왕 후보 4명은 올 시즌 리그 득점 1위부터 3위까지 올라와있는 선수들이다. 현재 득점 1위는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19골로 이름을 세기고 있다. 2위는 17골을 넣은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 공동 3위는 나란히 16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다.

'더 선'은 바디에 대해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재개 후 경기 감각을 얼마나 찾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설이 제기된 오바메양에 대해선 "그가 다른 팀으로 가고 싶다면 더 기세를 올려야 한다"고 평했다.

이번 시즌 넣은 16골 중 14골을 홈에서 만들어낸 살라는 무관중 경기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게로에 대해선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로테이션 운영이 골 행진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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