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투수 에릭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활발한 공격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 전에서 활발한 공격과 주루를 앞세워 7-2로 이겼다. 키움(25승17패)은 5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따냈다. 김하성은 이날 2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와 서건창은 각각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이날 도루 5개를 성공시키며 빠른 발을 뽐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요키시가 7이닝을 잘 막아줘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 타자들도 공수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했다. 박병호가 어제 홈런에 이어 오늘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을 회복했다. 허정협도 상황에 맞는 타격을 잘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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