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에 출전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하고 처음 만나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5점)와 8위 토트넘 홋스퍼(41점)의 승점 차이는 4점.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노리고 있어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불린다. 4위 첼시의 승점은 48점이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불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팅 사이트 베트페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베르바토프는 20일(한국시간) 경기들을 전망하면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2 승리"를 예측했다.

"흥미로운 경기다. 두 팀 모두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다. 분위기 때문에 무승부는 안 나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에 오를 기회이기 때문에 승점 3점을 더 바랄 것 같지만 토트넘 또한 4위권 팀들과 승점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다. 진짜 어렵다. 두 팀 다 무승부는 최악이다. 그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에 더 가깝기 때문에 그들의 승리를 예상한다."

베트페어는 토트넘 승리에 배당률 2/1(+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에 6/4를 채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무승부 배당률은 11/4(+275)다.

베르바토프는 브라이튼이 아스널을 1-0, 애스턴 빌라가 첼시를 2-1로 꺾을 것이라고 이변을 전망했다. 에버튼과 리버풀 경기 전망은 2-2 무승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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