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발렌시아는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셀라데스 감독은 스페인 스포츠 신믄 ‘마르카’를 통해 “후반에는 좋은 수준의 축구를 하지 못했다. 특히 실점 후 그랬다. 우리는 더 낮은 수준의 축구를 했다. 처음에는 잘했지만 결국 경기가 끝날 때 우리는 대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골 취소 판정에 대해서는 “그 결정은 이해할 수 없다. 플레이를 봤는데 이해할 수 없다. 막시는 그 상황에 간섭하지 않았다. 우리는 1년 내내 비디오 판독의 행운이 없다. 이번에도 그런 일이 하나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체로 들어와 13분 만에 발생한 이강인의 퇴장에 대해서는 짧게 답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 장면을 보지 못했다. 막시와 코클랭은 문제가 있어 나왔다. 패배뿐만 아니라 우리는 부상자들이 발생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