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이 허락해 줘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는 제이든 산초(20)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세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1군 매니저는 15일(한국시간) 산초의 리버풀 이적 루머에 대해 "아무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잉글랜드 출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과 강하게 연결됐고 최근엔 리버풀 이적설도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주급 3억 원에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말도 있었지만 구단 간 합의는 지지부진하다. 도르트문트는 당장은 산초를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켈은 "우린 산초가 다음 시즌에도 우릴 위해 뛰었으면 한다"며 다음 시즌까지 잔류를 희망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산초는 세계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7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균 평점은 7.79점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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