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지 ⓒ데일리메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론 램지가 토트넘 홋스퍼로 갈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아론 램지를 깜짝 임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지난 여름 아스널을 떠나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램지는 무려 주급으로 40만 파운드(6억 원)를 받으며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램지는 유벤투스에서 특별한 인상을 주지 못하며 이번 여름 작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램지를 원하는 많은 구단 중 하나다. 임대와 완전 이적 모두 고민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램지의 이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주급을 부담할 예정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주급만 적당하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다.

램지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아스널에서 369경기에 나서 64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토트넘과 가장 치열한 북런던 라이벌이다. 아스널을 대표했던 램지가 유벤투스를 거쳐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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