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오른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27)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일은 없을까.

포그바는 매 이적 시장마다 루머의 주인공이 된다. 맨유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이적 시장도 마찬가지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아드낭 야누자이(25)가 포그바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3일(한국 시간) '비인스포츠'를 통해 "나는 그가 머무를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포그바와 여전히 친하다"라며 "우린 어렸을 때 맨유 유소년팀에서 알고 지냈다. 우리 가족도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라고 말했다.

야누자이는 맨유 유소년팀부터 시작해 1군까지 활약한 선수다. 포그바와 함께한 시간이 많을 터. 포그바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한편 포그바는 올 시즌 부상으로 단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재개에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루이 사하는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부상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그는 동기부여가 된 상황에서 돌아왔고, 몇몇 선수들이 그렇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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