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레버쿠젠의 의지는 확실하다.

최근 유럽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불리는 선수는 카이 하베르츠(21)다. 어린 나이에도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할 정도로 기량이 특출나다. 최근 4경기 5골로 시즌 재개 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 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런 하베르츠에게 9000만 파운드(약 1365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이 금액 아래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레버쿠젠의 이적료에 다른 팀들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첼시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많은 돈을 쓰는 팀이다. 하베르츠에게도 관심이 크다. 하지만 첼시 역시 레버쿠젠과 이적료 견해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와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급할 게 없는 레버쿠젠은 이적료를 낮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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