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가 제이든 산초(20)까지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스널 레전드인 폴 머슨(52)은 13일(한국 시간) '데일리스타'와 인터뷰에서 "산초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16억 원)나 하지만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 또 산초를 데려와 쓴 후 다시 재판매해서 이득을 볼 수 있다"라며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산초를 보고 싶어 할 것이다. 산초에게 1억 파운드를 쓰는 건 문제가 안 될 것이다. 첼시는 지금 우승권에 가기 위해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단연 첼시다. 하킴 지예흐(27)를 영입했고 티모 베르너(24)와는 이적 협상 마무리 단계다. 카이 하베르츠(21)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초는 이적 시장 최고의 인기남이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 13도움으로 빅클럽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리빌딩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첼시는 즉시 전력감이면서 어린 선수를 원하고 있다. 산초 역시 이에 부합한다. 하지만 이미 막대한 돈을 쓴 첼시가 산초 영입까지 나설지는 미지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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