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칠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가 벤 칠웰(23)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 시간)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딴다면, 칠웰을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왼쪽 수비수를 원하는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도 칠웰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모든 축구선수들의 로망이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악재만 아니라면 칠웰을 데려오는데 문제가 없다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리그 4위에 있다. 하지만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단 3점이라 안심할 수 없다.

한편 레스터 시티는 칠웰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137억 원)를 책정했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첼시는 큰돈을 지불하더라도 원하는 선수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첼시 전 수비수 글렌 존슨은 "칠웰은 첼시가 한동안 갖지 못했던 완성형 레프트백이다. 나는 그가 첼시에 오면 매우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칠웰을 높이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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