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마수걸이 홈런으로 연패 탈출 불씨를 살렸다. 

김태균은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균은 0-2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유희관에게 좌월 투런포를 뺏어 2-2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12일 대전 두산전까지 18연패에 빠져 있다.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KBO리그 역대 최다연패 타이 기록이다. 이날까지 패배를 떠안으면 신기록을 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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