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입단 뒤 1년을 보낸 다니엘 제임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였다.

제임스는 2019년 6월 13일(한국 시간) 스완지시티를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제임스는 당시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다. 도전은 내가 정말 원하던 것이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또 맨유는 내가 발전하기 위한 최고의 팀이다. 믿을 수 없이 나와 내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9-20시즌은 제임스에게도 도약의 한 해였다. 자신의 공식 데뷔전이었던 2019년 8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성공적인 시작이었다. 2019-20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나 나섰고 4골과 7도움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다. 

입단 1주년을 맞은 제임스는 자신의 SNS에 구단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내비쳤다. 제임스는 "1년 전 오늘 맨유에 입단했다. 이 팀을 위해 뛴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글을 게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현재 승점 45점으로 5위를 달리는 맨유는 4위 첼시(48점)를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맨유는 오는 20일 토트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ㄱ지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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