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 루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안드레 루이스(23)가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 신분으로 뛸 전망이다. 브라질에서 완전 이적을 알렸지만, 최종 조율 단계가 남았다.

안드레 루이스의 원 소속팀 코린치안스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 루이스는 K리그2 팀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임대였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 영구적으로 남게됐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유력 매체 ‘글로보에스포르테’도 안드레 루이스의 완전 이적을 알렸다. 매체는 “코린치안스가 대전 하나 시티즌에 안드레 루이스를 완벽하게 매각했다”고 알렸다.

안드레 루이스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 야심차게 영입한 특급 외인이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골 감각으로 팀 공격의 핵심을 맡았다.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6골을 넣으며 안병준(수원FC)와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경기 MVP도 3회 수상했다.

대전 하나시티즌도 안드레 루이스와 완전 이적 협상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구단 관계자는 "브라질 쪽에서 먼저 발표가 나와 당황스러운 측면도 있다. 물론 현재 양 측과 이야기가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 아직 최종적인 조율이 남았다. 브라질 언론에서 나온 이적료도 확정이 아니다"며 현재 상황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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