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WBA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부 리그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했다. 처음에는 졌지만, 두번째에 이기며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본격적인 초점을 맞췄다.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2부 리그) 상위권 팀 웨스트 브롬 위치 앨비언과 60분씩 120분 동안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중단 뒤에 선수들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겨울에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합을 점검했다. 페르난데스는 페널티 킥을 실축했지만, 포그바와 호흡은 준수했다는 평이다.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 브롬 위치 앨비언과 첫 번째 경기에서 1-2로 패배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안드레스 페레이라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3-1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대런 플레처는 포그바와 페르난데스 조합을 흥미롭게 봤다.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의심의 여지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서로 장단점을 보완한다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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