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3)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래시포드는 12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기쁜 소식이 있다. 6월 말까지 영국 전역 취약계층 300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게 목표였다. 이 목표가 달성됐다.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맙다. 영국의 어떤 사람도 식사 문제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할 일이 많다. 2020년의 영국은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선행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래시포드는 그동안 영국의 한 자선단체와 모금활동을 펼치며 2천만 파운드(약 303억 원)를 모았다. 이 돈은 래시포드가 언급한 영국 전역 취약계층의 식사를 위해 사용된다.

평소 래시포드는 자선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지난달엔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여를 인정받아 맨체스터 지역으로부터 특별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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