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칠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가 레스터시티의 벤 칠웰(23)을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 시간) "레스터시티는 칠웰을 해리 매과이어를 떠나보낸 8000만 파운드에 판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칠웰이 런던 서부로 떠나고 싶어 하는 의지, 코로나19가 이적 시장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5000만 파운드를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칠웰을 데려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레스터시티도 그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고 있다. 이 매체는 "리야드 마레즈, 매과이어처럼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쉽게 놓아준 레스터시티 특성상 칠웰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첼시가 칠웰을 데려오지 못하면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와 알렉스 텔레스(포르투)를 대체 선수로 데려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여러 타이틀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티모 베르너를 영입한 첼시는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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