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마운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 선수들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서 경기를 준비 중이다.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도 마찬가지다. 그는 11일(한국 시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관중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관중 경기이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다"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공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 선수들끼리 의사소통 방식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전반적으로 괜찮을 거로 생각하지만 욕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관중 경기가 익숙하지 않고 다르다. 그러나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는 것 자체는 좋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경기를 다시 하는 게 매우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운트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동안 6골 5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현역 시절 넣었던 것처럼 나도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며 "램파드 감독처럼 우승도 하고 싶다.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