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와 폴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재개 후 어떤 활약을 펼칠까.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한 포그바가 2019-20시즌 재개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루이 사하는 포그바의 의욕이 넘친다고 말했다.

사하는 11일(한국 시간) '스탯 퍼폼 뉴스'를 통해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부상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그는 동기부여가 된 상황에서 돌아왔고, 몇몇 선수들이 그렇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화 통화를 할 때 그가 의욕적인 것을 확인했다"라며 "나는 새로운 포그바가 아닌 포그바를 도와주는 선수들을 보고 싶다. 나는 그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옆에 두게 됐다. 페르난데스는 또 다른 리더이자 창조자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사하는 "선수들이 책임을 분담하게 되어 기대된다. 얼른 맨유 플레이를 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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