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질 판 다이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페이질 판 다이크(29)가 리버풀 내 최고 주급을 받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 시간) "판 다이크가 리버풀과 기간 5년,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의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22만 파운드는 리버풀 역사상 가장 많은 주급"이라고 밝혔다.

연장 계약은 합의 됐지만 아직 최종 사인은 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이처럼 판 다이크에게 고액의 연장 계약을 제안한 이유는 다른 팀으로부터 그를 지키기 위해서다.

최근 리버풀은 외부영입보다는 기존 선수들을 붙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팀 전력의 핵심인 판 다이크는 재계약 1순위였다.

특히 PSG(파리 생제르맹)이 높은 주급으로 판 다이크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리버풀이 재계약에 속도를 더했다. 이로ㅆ 현재 주급 18만 파운드(2억 7000만 원)를 받는 판 다이크는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모하메드 살라보다 많이 받는 것은 물론 리버풀 역대 최고 주급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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