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라멜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28)가 내년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을까.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 시간) "라멜라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동행 여부가 9경기 안에 결정 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멜라는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단 3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어 "구단은 프리미어리그가 끝날 때까지 라멜라의 제안을 들어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라멜라의 계약은 2022년에 끝난다.

라멜라는 공이 없을 때 움직임, 골 결정력, 패스 등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그러나 부상을 자주 당하면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2019-20시즌에는 27경기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이적 가능성은 있는 편이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토트넘이 라멜라를 떠나보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실제로 상황에 따라 라멜라를 잡지 않을 수 있다는 게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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