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작별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여름 코로나19 위기로 유벤투스와 작별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축구계도 마찬가지다. 유럽 대부분 리그가 중단됐고, 구단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유벤투스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재정적 부담도 큰 상황.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수익이 줄어들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날두와 작별을 고민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선수다. 또 이적료도 1억 500만 파운드(약 1,560억 원)로 엄청난 규모다.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호날두의 이탈리아 생활이 2년 만에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